메드파크 과제

AI를 활용한
일일 근태현황 자동화 방안

지원 직무 AX  ·  제출 2026.06
결론

근태 자동화의 핵심은 AI가 모든 것을 판단하게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보는 방향은 단순합니다. 기록은 사람이 남기고, 계산은 시스템이 하며, AI는 법적 판단을 도와주는 역할만 합니다.

출퇴근 기록, 외출, 반차, 조퇴 같은 근태 정보는 임금과 근로시간에 직접 연결됩니다. 따라서 AI가 빠진 기록을 추측해서 채우면 안 됩니다.

대신 시스템은 이렇게 움직여야 합니다.

  • 빠진 기록을 자동으로 찾는다.
  • 직원 본인이 당일에 직접 정정하게 한다.
  • 근무시간과 초과근무는 정해진 계산 로직으로 처리한다.
  • 법 위반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만 AI가 관련 법령을 찾아 설명한다.

즉, 이 시스템은 AI로 근태를 “대충 판단”하는 도구가 아니라, 근태 자료를 빠르고 정확하게 정리하고, 사람이 판단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핵심 요약
  1. AI가 기록을 만들면 안 됩니다.

    출입 태그를 안 찍었거나 전자결재를 안 올린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 AI가 “아마 외출이었을 것”이라고 추측해서 채우면 그 기록은 사실이 아닙니다.

    근태 기록은 나중에 임금, 주 52시간, 무단결근 여부와 연결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없는 기록을 AI가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빠진 기록은 AI가 채우는 것이 아니라, 직원 본인이 당일에 직접 정정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2. 계산도 AI가 하면 안 됩니다.

    근무시간, 초과근무, 자리비움 시간은 숫자 계산입니다. 숫자 계산은 항상 같은 기준으로, 항상 같은 결과가 나와야 합니다.

    생성형 AI는 설명은 잘하지만, 계산 결과가 매번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근태 계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계산은 AI가 아니라 파이썬, DB 쿼리, 정해진 계산 로직이 해야 합니다.

    그래야 같은 입력값이 들어왔을 때 항상 같은 결과가 나오고, 나중에 문제가 생겨도 어떤 원본과 어떤 규칙으로 계산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AI는 법 판단 보조에만 사용합니다.

    AI가 쓸모 있는 부분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법적 검토가 필요한 상황을 설명해 주는 역할입니다. 시스템이 주 52시간 임박, 결재와 출입 기록 불일치, 평소보다 많은 자리비움, 반복되는 심야·주말 출입 같은 이상 상황을 발견했다고 가정합니다.

    이때 AI는 “이 사람은 위반입니다”라고 판정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 근로기준법 조항이나 판단 기준을 찾아 담당자가 확인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단, AI가 자기 기억으로 법을 설명하게 두면 안 됩니다. 법은 바뀔 수 있고, AI가 없는 조항을 만들어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법률 MCP를 사용합니다 - AI가 답하기 전에 법제처 등 공식 법령 자료를 조회하고, 그 근거를 바탕으로 설명하게 만듭니다. 최종 판단은 여전히 사람의 몫이며, AI는 판단자가 아니라 근거를 찾아주는 보조자입니다.

01

핵심 관점 - AI에 다 맡기지 않습니다

근태 자동화라고 하면 “AI가 알아서 처리하게 만들면 되지 않나?”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근태 업무는 그렇게 하면 위험합니다.

근태는 단순한 관리표가 아닙니다. 임금, 초과근무, 주 52시간, 결근, 외출, 지각, 조퇴, 노무 분쟁 같은 문제와 직접 연결됩니다.

그래서 시스템이 지켜야 할 원칙은 분명합니다.

구분처리 방식
출입 기록직원의 실제 출입 기록을 사용
결재 기록직원이 올린 전자결재를 사용
빠진 기록AI가 추측하지 않고 직원 본인이 당일 정정
시간 계산파이썬·DB 로직으로 계산
법적 위험AI가 법령 근거를 찾아 설명
최종 판단담당자와 노무 담당자가 결정

시스템은 사실을 만들어내면 안 됩니다. 시스템은 있는 기록을 모으고, 빠진 기록을 찾고, 계산을 정확히 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02

문제를 세 단계로 나누었습니다

근태 자동화는 크게 세 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단계내용처리 방식
1단계출입·결재 기록을 빠짐없이 남기기사람이 직접 입력
2단계근무시간·초과근무·이상 여부 계산시스템 로직
3단계법 위반 가능성 확인AI 보조

여기서 중요한 점은, 1단계와 2단계에는 AI를 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AI는 법령 확인이 필요한 3단계에서만 사용합니다.

03

일일 근태현황표 자동 생성 방식

현재 담당자가 매일 수기로 확인하는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출근 시간 확인
  • 퇴근 시간 확인
  • 전자결재 내역 확인
  • 외출·반차·조퇴 여부 확인
  • 자리비움 여부 확인
  • 초과근무 시간 확인
  • 이상 근태 여부 확인
  • 엑셀 현황표 작성

이 작업에 하루 2~3시간이 걸린다면, 자동화의 1차 목표는 이 시간을 줄이는 것입니다.

시스템은 ADT캡스 출입 기록, 더존 전자결재 기록, 일정표 등을 모아 하루 단위 근태현황표를 자동으로 만듭니다.

현황표에는 다음 항목이 들어갑니다.

항목내용
직원명근무자 이름
출근 시각최초 출입 기록 기준
퇴근 시각마지막 출입 기록 기준
실근무시간정해진 계산 로직으로 산출
초과근무기준 근무시간 초과분
자리비움 시간출입 기록 기준으로 계산
결재 내역반차·외출·조퇴 등
이상 여부확인이 필요한 건 표시
근거어떤 원본 기록에서 나온 값인지 표시

담당자는 매일 자료를 하나씩 맞추는 대신, 자동 생성된 현황표에서 이상 건만 확인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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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으로 잡아야 할 이상 유형

시스템이 자동으로 찾아야 할 이상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형처리 방식
결재 기록과 출입 기록이 다름어긋난 건만 자동 표시
출입도 없고 결재도 없음직원 본인에게 당일 알림
자리비움 시간이 많음기준 초과 시 확인 대상으로 표시
주 52시간에 가까움사전 경고
심야·주말 출입 발생확인 대상으로 표시
반복적인 지각·조퇴 패턴추세 확인용으로 표시
시스템은 판정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시스템이 바로 “무단결근”, “임금 차감”, “징계 대상”이라고 판단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시스템은 확인할 대상을 골라주는 역할까지만 합니다. 최종 판단은 사람이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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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기록은 사후 보고가 아니라 당일 정정

근태 기록은 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흐려집니다. 며칠 뒤에 “그날 왜 출입 기록이 없었는지”를 묻는 방식은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따라서 이 시스템은 빈 기록을 나중에 몰아서 처리하지 않습니다.

처리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시스템이 당일 빠진 기록을 발견
  • 직원 본인에게 알림 발송
  • 직원이 사유를 선택하거나 입력
  • 전자결재 또는 확인 절차 진행
  • 당일 근태현황표에 반영

핵심은 객관 기록은 수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출입 시각 자체는 잠그고, 직원은 그 위에 사유만 남깁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원본 출입 기록직원 입력
10:23 출입오전 외근 후 복귀
15:10 외부 이동거래처 방문
퇴근 기록 없음퇴근 태그 누락 사유 입력

이렇게 하면 원본 기록은 보존되고, 사유도 당일에 남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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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비움은 어떻게 볼 것인가

자리비움은 민감한 항목입니다. 무조건 많이 잡는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잠깐 화장실을 가거나, 다른 부서와 회의하러 이동하는 것도 출입 기록에는 자리비움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리비움은 바로 문제로 판단하면 안 됩니다.

처리 방식은 이렇게 가져가야 합니다.

  • 출입 기록으로 자리비움 시간을 계산
  • 점심시간은 제외
  • 반차·외출·조퇴는 전자결재와 대조
  • 회의·외근은 일정표와 대조
  • 그래도 설명이 안 되는 건만 확인 대상으로 표시

즉, 자리비움 관리는 “감시”가 아니라 담당자의 수기 확인을 줄이는 방식이어야 합니다. 시스템은 전체 직원을 의심하는 것이 아니라, 확인이 필요한 건만 좁혀주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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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MCP 사용 방식

법률 MCP는 이 시스템에서 AI가 사용되는 유일한 영역입니다.

사용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상황AI가 하는 일
주 52시간 임박관련 근로기준법 조항 확인
휴게시간 부족 가능성휴게시간 기준 확인
결근 판단 필요무단결근 처리 시 주의점 설명
자리비움 과다임금 차감 가능 여부 관련 주의사항 확인
연장근로 반복법적 리스크 요약

다만 AI가 직접 판정하지는 않습니다. AI의 역할은 다음 문장까지입니다.

“이 건은 이런 법 조항과 관련이 있으니 담당자가 확인해야 합니다.”

최종 결정은 인사 담당자, 노무 담당자, 회사 기준에 따라 사람이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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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스택과 도입 로드맵

이 시스템을 만드는 데 쓰는 기술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역사용 기술
화면 (프론트)Next.js · React 기반 웹 화면
서버 (백엔드)Next.js 서버 — 프론트와 한 코드베이스
데이터 저장PostgreSQL
계산 로직엑셀 단계는 파이썬, 웹 단계는 서버(TypeScript)·DB
법령 확인법률 MCP (AI 보조)
개발 도구Claude Code · Codex 등 AI 코딩 도구
배포리눅스 서버 + Nginx

계산 로직의 위치는 단계에 따라 다릅니다. 처음 엑셀·CSV 단계에서는 파이썬으로 한 번에 계산하고, 웹 단계로 가면 같은 규칙을 서버와 데이터베이스 안으로 옮겨 화면·서버·계산을 한곳에서 처리합니다. 어디서 계산하든 규칙은 코드로 고정되어 있어, 같은 입력은 항상 같은 결과를 냅니다.

구현은 Claude Code, Codex 같은 AI 코딩 도구를 적극 활용합니다. 적은 인원으로도 빠르게 만들고 고칠 수 있는 방식입니다. 다만 여기서도 시스템 전체를 관통하는 원칙은 그대로 지켜집니다. 근태 계산 규칙, 이상 판정 기준, 데이터 무결성 같은 핵심 설계는 사람이 정의하고 검증합니다. AI 도구는 그 정의를 코드로 옮기는 구현 속도를 끌어올리는 역할이며, 무엇을 어떻게 계산할지에 대한 판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만드는 방식까지도 “AI는 돕고, 기준은 사람이 잡는다”는 이 문서의 일관된 관점을 따릅니다.

도입은 처음부터 완전한 시스템을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단계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1단계: 엑셀/CSV 기반 자동 생성

더존, ADT캡스 등에서 자료를 내려받아 파이썬으로 일일 근태현황표를 자동 생성합니다. 이 단계만으로도 담당자의 수기 작업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항목내용
입력더존 자료, 출입 기록 엑셀/CSV
처리파이썬 자동 계산
결과일일 근태현황표
장점바로 적용 가능

2단계: API 연동과 웹 화면

시스템 간 연동 권한이 확보되면 자료를 내려받지 않고 자동으로 가져오게 합니다. 담당자는 웹 화면에서 근태 현황을 확인하고, 이상 건만 처리합니다.

항목내용
입력API 자동 연동
처리DB 저장 및 자동 계산
결과웹 화면 실시간 조회
장점반복 작업 최소화

3단계: 실시간 알림과 사전 경고

빠진 기록이 생기면 직원에게 바로 알림을 보냅니다. 주 52시간에 가까워지는 직원도 미리 표시합니다.

항목내용
빠진 기록당일 직원 알림
주 52시간사전 경고
자리비움기준 초과 시 표시
법적 위험법률 MCP로 근거 확인
09

기대 효과

이 시스템의 효과는 단순히 시간을 줄이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효과설명
시간 절감하루 2~3시간 수기 작업을 몇 분으로 축소
계산 정확도 향상사람이 계산하지 않고 정해진 로직으로 처리
휴먼에러 감소복사·붙여넣기, 수기 계산 오류 감소
근거 추적 가능어떤 원본에서 나온 값인지 확인 가능
법적 리스크 감소이상 건에 대해 법령 근거 확인 가능
현장 적용성1단계는 엑셀 자료만 있어도 시작 가능

가장 큰 장점은 현장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처음부터 완전 자동화를 목표로 하면 도입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먼저 엑셀/CSV 기반으로 자동 현황표를 만들고, 이후 API 연동과 실시간 알림으로 확장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10

직접 구축·운영한 KPIS 경험

이 설계는 단순한 아이디어가 아닙니다. 저는 구조가 비슷한 자동화 업무를 직접 구축하고 운영한 경험이 있습니다.

KPIS 업무도 처음에는 담당자가 ERP 자료를 내려받아 엑셀로 가공하고 검증해야 했습니다.

문제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 수작업이 많음
  • 담당자마다 처리 방식이 달라질 수 있음
  • 복사·붙여넣기 오류 가능성이 큼
  • 검증 시간이 오래 걸림
  • 결과를 다시 확인해야 함

이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현장이 따라올 수 있는 단계로 나누어 개선했습니다.

단계방식결과
1차엑셀 수작업시간이 오래 걸리고 오류 가능성 큼
2차VBA 매크로자동화는 됐지만 사용이 어려움
3차스프레드시트 복사·붙여넣기 방식사용 난이도 감소
4차웹 구현, ERP 접속, 자동 계산약 2분 내 처리
5차API 자동 보고 방식 검토사람 개입 최소화 가능

이 경험에서 배운 점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자동화는 기술만 좋아서는 안 됩니다. 현장 담당자가 실제로 쓸 수 있어야 합니다.

둘째, 자동화의 핵심은 속도보다 무결성입니다. 결과가 빠르게 나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숫자가 어떤 원본에서 왔고 어떤 규칙으로 계산됐는지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근태 자동화도 같은 구조입니다. ADT캡스 출입 기록, 더존 전자결재, 일정표를 모아 정해진 규칙으로 계산하고, 이상 건만 사람이 확인하면 됩니다.

11

마무리 의견

근태 관리는 회사의 기준을 보여주는 일입니다.

생산·현장 직무처럼 정해진 시간에 맞춰 움직여야 하는 업무는 시간 기준 관리가 중요합니다.

반면 사무·기획 직무처럼 결과 중심으로 일하는 업무는 단순히 자리에 오래 있었는지보다 맡은 일을 해냈는지도 함께 봐야 합니다.

하지만 어떤 방식을 선택하더라도 전제는 같습니다.

정확한 기록이 있어야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그 출발점입니다.

지금은 일일 근태현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후에는 회사가 어떤 근태 관리 방향을 선택하더라도, 그 판단에 필요한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별첨

예시 화면 - 특이사항 처리 흐름

왼쪽 카드를 누르면 오른쪽 처리 화면이 바뀝니다. 데이터는 세 갈래로 구분됩니다 - 측정(시스템 자동·잠금) · 선언(본인 작성) · 자문(법령 참고). 직원명·사번·시각·수치는 모두 100% 합성·가명 예시입니다.

🔒 측정 (시스템 자동·수정 불가)✎ 선언 (본인 작성)⚖ 자문 (법령 참고·자동판정 아님)
기안서김민준 · 결재 불일치
입력형
🔒 측정 · 시스템 자동 수정 불가
사번
M-2041
성명
김민준
일자
2026-06-25 (목)
최초 입실🔒 08:52
외출🔒 14:03
복귀🔒 15:38
퇴실🔒 18:11
✎ 선언 · 본인 작성

유형과 사유는 본인이 작성합니다. 시스템·AI가 추정하지 않습니다.

결재선
본인팀장인사팀

상신 전 본인이 내용을 확인합니다. (자동 상신 아님)

그림 1. 특이사항 카드 → 본인 정정(입력형) / 관리자 검토(분석형) 흐름. 측정값은 잠금, 사유는 본인 작성, 법령은 참고용.